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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합유통단지에 다 있어요

대구종합유통단지에 다있어요 “유통단지에는 우리도 있어요!” 대구종합유통단지는 산업용재관, 섬유제품관, 일반의류관, 전기재료관, 전기조명관, 전자관, 전자상가 총 7개의 공동관과 일반물류, 철강물류, 업무편익시설, 기업관 총 4개의 개별관으로 구성돼있다. 업무편익시설은 NC아울렛 엑스코 점과 산업용재관 사이에 있는 식당가로 다양한 메뉴가 즐비해있는 거리다. 이곳에서는 감자탕, 중국집, 삼계탕, 복어, 주꾸미, 수육 등 든든한 식사뿐 아니라 근처 카페에서 가벼운 디저트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유통단지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는 곳이다. 엑스코 동관 너머 코스트코 뒤편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기업관에는 대기업관, 중소기업관, 지역기업관으로 구성돼있다. 이곳에는 과학비품, 조명, 건축자재 등을 취급..

지역 이야기 2022.10.10

애덤 스미스

애덤 스미스 순진한 스미스 씨 아메리카의 발견, 그리고 희망봉을 돌아 동인도제도로 향하는 바닷길을 개척 이후 유럽인들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났다. 그들은 압도적 기술력 등을 앞세워 아시아 국가들을 제압하다시피 했다. 이는 비유럽권 사람들에겐 불행이었다. ‘이 두 발견이 이루어지던 특정한 시기에 유럽인들의 힘의 우월성은 너무나 확연하여 그들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들에서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온갖 불의한 일들을 저지를 수 있었다.’ - 애덤 스미스, ‘국부론’ 그 시절 중국이 겪어야 했던 일들을 대부분 비극이었다. 한때 중국은 애덤 스미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땅이 비옥하고 잘 경작되어 있으며, 사람들도 근면하고 인구도 조밀한 나라’였다. 정화의 원정(1차 1405~1407, 7차 ..

세습

세습 아무리 양반이라도 마음대로 안 되는 것 양반은 태어날 때부터 확실히 유리했다. 지방이든 서울이든 양반이라는 신분만 쟁취하면 군포와 요역에서 면제를 받았다. 사액 서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의례를 통해 양반의 기득권을 확인시키고 또 보장받았다. 양반이 좋았다. 양반만으로도 좋았기에 문과 급제의 예비단계 격인 생진시 합격도 의미가 있었다. 그곳에만 합격해도 양반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세습되는 권력이라고만은 할 수 없었다. 그들이 진출한 관료 사회는 단순히 출생만 가지고 잘 먹고 잘살 수 있는 세계가 아니었다. 능력을 보여주어야 했다. 이는 출생으로 그저 얻은 신분 정체성을 상쇄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대로 한미한 집안임에도 높은 자리까지 오르기도 했다. 관료제의 핵심은 성과와 공로였다. 비귀..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인터불고 엑스코가 확 바뀐다 호텔인터불고 엑스코가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8월 야외수영장 ‘헤븐리풀’을 시작으로 대규모 리모델링을 진행한 2층 업장들을 차례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 따르면 메인공간인 ‘그랑파티오’와 야외수영장 ‘헤븐리풀’ 오픈에 이어 오는 9월에는 다이닝 뷔페가 진행되는 ‘라그나라’와 풀사이드 키친인 ‘반얀트리’, 사우나, 휘트니스 등이 오픈할 예정이다. 메인공간 ‘그랑파티오’는 단독 야외 풀 웨딩홀로 전국 최초 물 위의 야외 정원 웨딩을 테마로 한 곳이다. 최장 40m의 버진로드를 따라 걷는 신부는 물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야외수영장 ‘헤븐리풀’은 지역에 없었던 이국적이고 감각적인 컨셉으로 디자인 된 곳이다. 낮에는 열정적인 ..

지역 이야기 2022.10.04

대구 종합유통단지 전자관~~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고목처럼 이곳 유통단지에서도 오래도록 한자리를 지키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통큰단지’ 창간 11주년을 맞이해 켜켜이 쌓여갔던 세월 속에서 늘 유통단지를 지키셨던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유통단지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이효영 인턴기자 나에게 유통단지란? “가족” 입니다 유통단지 전자관에서 10년간 근무하고 있는 ㈜대명유통 전윤만 지점장의 이야기. 회사 창립기념일과 큰아이의 생일이 같아요. 전윤만 지점장이 ㈜대명유통에 입사한지는 이제 막 10년이 넘었습니다. 누구나 그랬듯 신입으로 들어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이제는 어엿한 지점장이 됐죠. 그는 다양한 일들을 해보았지만 지금 하는 일이 천직인가 싶을 정도로 즐겁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회사 창립기념일과 큰..

지역 이야기 2022.10.02

뚜누스퀘어 펙스코점

뚜누스퀘어 펙스코점 자두의 여름운동회 = 2022년 7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리는 팝업 스토어 자두의 여름 운동회는 K-전통 놀이를 XR실감콘텐츠와 메타버스 체험전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두라는 만화 캐릭터와 즐거운 디지털 운동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안녕 자두야는 8,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다. 자두의 여름 운동회는 이러한 캐릭터 세계관을 반영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추억 속 아날로그 게임까지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뿐 만 아니라 부모님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여름 아이와 함께 펙스코에 방문해 온 가족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져보자. 뚜누스퀘어 = 사람들은 예술작품을 보러 시간을 들여 미술관에 간다. 그러나 뚜누스퀘어는 ..

지역 이야기 2022.09.30

데일리라이크 펙스코점

데일리라이크 펙스코점 쇼핑, 식사, 체험전까지 모든 것을 즐기는 펙스코 펙스코에는 펙스코샵 외에도 여러 의류브랜드와 F&B 등이 입점해 복합문화공간을 이루고 있다. 펙스코 내에 위치한 의류브랜드인 데일리라이크, 어스, 뚜누스퀘어 역시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는 9월 12일까지 전통놀이와 XR실감콘텐츠를 접목한 ‘자두의 여름운동회’ 메타버스 체험전도 진행 중이다. 데일리라이크 = 데일리라이크는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기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브랜드다. 계명대 창업보육센터 1기 출신들이 처음 브랜드를 론칭해 지금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한다. 실제로도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펙스코를 찾는 고객들이 많다. 비결은 바로 매장에 있다. 스티커, 파우치..

지역 이야기 2022.09.29

대구유통단지 전자상가 캐논

대구유통단지 전자상가 캐논 캐논 대구고객센터 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25 전자상가 5동 122호 222호 ☎ 053-384-3599 프린터 해결사가 있어요. 캐논 대구고객센터 이곳은 대구 경북 유일의 캐논 프린터 A/S 센터다. 출장 서비스도 가능하지만 내방이 비용이 저렴 해 이곳을 찾는 고객들로 매장은 늘 분주하다. 캐논 대구고객센터에서는 A/S 뿐만 아니라 유통도 동 시에 하고 있다. 소형 가정용 프린터부터 대형 사무용 프린터, 그리고 소모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A/ S+유통+소모품 판매 등 고객의 니즈와 솔루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가게인 것이다. 가게에 들어서 면 직원들의 전문적인 손짓이 눈에 띈다. 전문적으로 문제를 찾아 친절하게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캐논 대구고객센터의 큰 장점이다. 캐논 프린..

지역 이야기 2022.09.27

대구 유통단지 전자상가

대구 유통단지 전자상가 우리 가게로 오세요 수성전자 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25 전자상가 3동 116호 ☎ 053-604-1996 따뜻한 곳에서 푸근히 마음을 누일 수 있는 곳, 수성전자 수성전자는 커피 포트, 헤어 드라이기, 믹서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가게다. 그중에서도 전기 매트는 수성전자의 주력 상품으로 여름이 끝나고 9월부터 많은 사람들이 전기 매트를 찾는다. 1999년 12월, 이곳에 자리 잡은 수성전자는 어느덧 이곳의 터줏대감이 됐다. 수성전자 사장은 자신의 가게를 동네 휴게소 같은 가게라고 표현했다. 손님과 상인들이 오고 가며 잠시 커피 한 잔을 하며 이 야기를 나누는 그런 따뜻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따뜻한 공간의 운영자답게 수성전자 사장은 푸근한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가전제품..

대구 유통단지 커피숍

대구 유통단지 커피숍 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60 혼수 백화점 지하 1층 서편 출입구에는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작은 카페가 하나있다. 화려하거나 세련되지 않은, 그렇다고 인근 타 커피숍과 확연히 달라 보이지도 않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이상한 카페’ 카페IN의 고객 끄는 매력은 이선옥(56) 대표에게서 찾을 수 있다. 코로나 19 유행 이후 유통단지의 전자관뿐 아니라 혼수백화점 건물 또한 직격탄을 맞았다. 당장 고객들의 숫자는 물론이고 종업원들도 많이 줄다보니 어쩔 수 없이 푸드코트 내 점포의 매상은 곧두박질 쳤다, 카페IN 역시 예외일 수 없었다. 그럼에도 일견 평범해 보이는 이 카페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이 대표의 ‘아낌없이 나누는’ 태도 덕분이었다. “커피는 기호식품이..

지역 이야기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