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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기술

인쇄기술 일본에서 돌연 사라진 그것 일본이 빼앗아 간 것은 도자기 기술자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조선에서 신기술을 훔쳤다. 바로 인쇄 기술이었다. 그들이 가져간 전리품 중에 가동활자가 있었던 것이었다. 가동활자는 한 자 한 자 따로 만들어서 인쇄할 때 수시로 조합해서 쓸 수 있도록 만든 활자를 의미했다. 중국 북송 때인 1041년 필승이라는 연금술사가 도자기를 이용해 제작한 것이 그 시초였다. 가동활판이 도입된 뒤로 일본에서는 인쇄 열풍이 불었다. 특히 천황을 비롯한 지배자들이 열광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1542-1616)는 9만 개의 동활자를 만들도록 했고, 이 가동활자로 불경과 해설사를 찍어냈다. 불경을 비롯해 돈 많은 의사들은 의학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정부와 불교 사원, 예술가 등이 이 인쇄 열..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 유통단지공원은 처음 ‘신기공원’으로 이름붙인 공원이다. 이곳은 북구 산격동 1620번지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1993년에 공원으로 결정돼 2001년에 조성됐다. 최근 이곳은 유통단지와 주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취지에서 지난 5월 유통단지공원으로 변경했다. 이곳은 다양한 운동시설과 조용한 산책로를 자랑한다. 2018년에는 공원 내에는 움직이는 빛을 연출하고 야간에 메시지 전달 효과가 좋은 고보조명(홍보문구나 그림이 삽입된 필름을 조명에 붙여 벽이나 바닥에 비추는 방식), 포토존 등의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인도변에는 여러가지 색의 갈대조명과 수목등을 설치하여 공원 내외부가 잘 어울리도록 했으며, 사진찍는 장소 제공을 위해 LED조명을 이용한 더블하트존, 은은한 빛을 내는 ..

지역 이야기 2023.08.31

대구종합유통단지전자관사업

대구종합유통단지전자관사업 “몽골에도 유통단지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구의회 일행, 유통단지 전자관 방문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구의회와 대구 북구의회 의원들이 21일 대구종합유통단지를 찾아 김상출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영호 전자관 이사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 제공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구의회와 대구 북구의회 의원들이 21일 대구종합유통단지를 찾았다. 몽골의회 측은 이날 북구의회를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회간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유통단지를 찾았다. 이들은 북구청 관내 대구종합유통단지를 찾아 김상출 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영호 전자관 이사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유통단지 전자관을 방문해 전자제품 전시장을 둘러보며 우수제품들의 유통과정과물류..

지역 이야기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