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종합유통단지 물류관 이각희 일반물류협의회 회장은 대구종합유통단지가 설립되던 1995년부터 그곳에서 일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종합유통단지의 위기는 심화됐다. 이 회장은 누구보다도 대구종합유통단지의 현황과 극복해야 할 문제를 잘 알고 있다. 이 회장을 만나 일반물류관과 대구종합유통단지의 발전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일반물류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일반물류관은 물류의 하역, 집하, 보관, 포장, 운송, 알선 등이 이뤄지는 곳이다. 45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대구종합유통단지에서 도매업을 하는 가게들의 물류 역시 보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업이 잘되지 않아 이전보다 물류를 많이 가져다 놓지 않았다. 장사가 잘되지 않으니 물류 창고의 필요성이 퇴색됐다. 그러다 보니 일반물류관에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