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선 예타
엑스코선 예타, 코앞으로 다가오다
대구시는 지난달 13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엑스코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2차 점검회의 일정 조율의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이시아폴리스 12.4km)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예타 통과 마감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예타 통과를 앞두고 이미 수년 전부터 엑스코선 노선도(예정)를 따라 6만 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 건설사업 승인이 잇따르는 등 벌써 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구시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엑스코선 예타 2차 점검회의는 코로나19 여파와 국정감사 일정이 겹치면서 애초 8월에서 9월, 다시 10월로 연기되었다. 잦은 연기에 대구시는 엑스코선 연내 예타 통과 마감을 이번 달로 잡았다고 밝다. 2차 점검회의가 11월에도 열리지 못하면 사실상 연내 예타 통과가 불가능하다. 대구시와 지역 정치권은
기재부 협의를 통해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반드시 2차 점검회의 일정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엑스코선은 종합유통단지와 금호워터폴리스 등 북구지역의 물류, 산업단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엑스코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상황이다. 엑스코 제2전시장이 완공되고 엑스코선이 연결되면 대구시는 전시컨벤션 도시로의 도약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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