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12월2일 ‘희망의 점등식’ 이후 2월까지 야간 조명
작성한 편지 1년뒤에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설치
대구엑스코가 다채로운 조명과 야외 조형물로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엑스코 측은 내년 2월까지 엑스코 주변을 야간 나들이 명소로 꾸미겠다고 밝혔다.
조명은 매일 오후 6시에 켜진다. 엑스코 3번 GATE 앞 광장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소나무 경관조명, 에메랄드 그린, 플랜트 화분 등에 매일 저녁 붉을 밝혀 시민들을 야행으로 유혹한다.
작성한 편지를 1년 뒤에 받을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설치했다.
친구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엑스코를 찾았다가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넣은 대학생 최경식(20)씨는 “밤풍경이 아름답다고 해서 사진도 찍을 겸 방문했는데, 이런 소소한 즐길거리도 있어서 좋다”면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추억까지 가져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엑스코 측은 “향후 수직 벽면 녹화와 가로수 수종 교체를 진행하는 한편 인근 대불공원 광장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엑스코 인근을 명소화하는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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