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대공황 1929년 대공황, 이를 극복하려고 일본은... 1929년의 대공황은 ‘잘 나가던’ 일본까지 뒤흔들었다. 일본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름의 전략을 짰다. 그것은 일본 돈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었다. 그들은 황금을 수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다. “성공했다!” 1차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표는 오히려 더 멀어졌다. 엔화 가치 상승은 일본 상품의 가격을 올렸고, 이는 다시 불황을 불러왔다. 수출로 먹고 살던 일본 기업들이 파산했다. 1930년, 820개 일본 기업이 문을 닫았고, 수출액은 31% 줄었다. 실업자 300만, 대학 졸업생 중 70%는 실업자가 됐다. 그리고 1931년 만주사변이 일어났다. 경제 불황을 전쟁으로 돌파하려 한 것이었다. 이들의 목표는 거대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