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통단지 도시철도
대구종합유통단지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해 도시철도 엑스코선 하루빨리 착공해야”
대구종합유통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28일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금희 국회의원과 김지만 대구시의원, 차대식 구의원을 비롯해 공단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발표를 앞둔 가운데 양금희(북구 갑)의원이 대구종합유통단지 간담회에 참석해 유통단지가 직면해 있는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의견을 나눴다.
유통단지 이사들은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사업선정 및 역사위치 변경, 업무편익 시설 규제완화, 유통단지와 연계한 산업 현장형 즉시검색 및 거래 플랫폼구축 등 유통단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유통단지가 만들어진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접근성 때문이다.”며 유통단지 입주업체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하루빨리 착공이 되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사업은 7,169억원(국비4,301억원, 시비2,868억원) 총12.4km 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2호선)~동대구복합환승센터~경북대학교~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사업이다.
김상출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유통단지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유통단지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금희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지역구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내년 2월이면 엑스코 제2전시장이 완공 되는데 전국에서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지하철이 없는 곳은 대구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유
통단지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성 기자 jrhs@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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