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대구종합유통단지공단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만 명의 서명 제출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상출)이 도시철도건설본부와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1만 2,023명이 참여한 ‘도시철도 엑스코선 역사 엑스코 네거리 유치 서명운동’ 서명지를 제출하며 의견을 표명했다.
지난해 12월 28일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김상출 이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6명이 도시철도건설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서명지를 김형일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을 만나 전달했다. 이어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 강민구 부의장,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을 방문해 서명지 사본을 전달하는 등 도시철도 엑스코 네거리 유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들은 제출한 서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명을 받을 예정이라 전했다.
지난 2020년 12월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후 현재 대구시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2022년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노선 및 정거장 위치 등을 결정하고 주요 현안사항들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를 진행한다.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은 ‘역사 유치 TF팀’(팀장 김삼수 섬유제품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구성해 자체 간담회와 대구시 권영진 시장, 대구시의회, 도시철도 건설본부 등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져 역사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주장해오고 있다.
대구종합유통단지는 ‘엑스코(신기공원) 네거리’를 중심으로 2,800여 업체가 입점해 10,000여 명의 종사자와 1일 평균 15,000여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ONESTOP 테마 상가이다. 특히 의류관, 전자관, 호텔의 예식장 이용객 증가 등으로 유입 인구가 점차 늘고, 주변에 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이곳 상인들과 이용객들은 유통단지와 엑스코 활성화를 위해서는 엑스코(신기공원) 네거리에 역이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상출 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도시철도 사업은 유통단지 입주업체의 숙원사업으로 유통단지 활성화와 도시철도 경제성을 고려해 반드시 역사위치를 엑스코 네거리에 유치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서명 참여에 한계가 많이 있어 온라인 서명운동도 병행할 계획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구상하여 엑스코 네거리에 역사를 유치할 때까지 유통단지 입주업체와 함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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